자민련의 김용환 사무총장은 1일 『내년 대선이 현행헌법대로 치러질 경우 야권단일후보에는 내각제를 확실히 담보할 수 있는 우리 당의 대표가 나서야한다』고 말해 김종필 총재로의 후보단일화를 주장했다.<관련기사 6면> 김총장은 이날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후보단일화문제는 내각제담보를 전제로 여론의 추이를 보아가며 정치지도자간 합의에 따라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총장은 또 『야당지도자는 집권세력의 후보와 달리 시대적 상황에 따라 스스로 성장한다』며 『현시점에서 다른 선택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말해 야권 일각의 제3후보론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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