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의 정인영 회장은 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가진 창립 34주년 기념식에서 불황과 관련한 인력감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정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최근 국내 경기의 전반적인 불황으로 나름대로의 대처방안을 강구하겠으나 단 한명의 임직원도 감원하지 않을 계획이며 오히려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충원해 기존 조직의 능률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정보통신 조선 펄프 제지 등의 분야를 주력으로 2005년까지 국내 10대 그룹에 진입하는 한편 제철 제강 전자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201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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