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곳서 매출 3백74억 누락국내 카지노업소들이 한국은행에 신고한 업소별 외화환전·재환전 차액보다 매출액을 적게 신고함으로써 거액의 세금을 탈루했다는 주장이 1일 제기됐다.
국회재경위의 김원길 의원(국민회의)은 이날 국세청감사에서 지난해 12개 카지노업체중 9개업체가 환전차액보다 매출액을 과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의원에 따르면 12개 카지노업체의 총매출 신고액은 2천2백22억6백91만원으로 환전·재환전차액 2천5백96억4천66만원보다 3백74억4천7백75만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성식 기자>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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