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등 전국 9개 대학은 1일 학교별로 교무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까지 등록하지 않은 한의대생 3백여명을 제적하기로 잠정 확정했다.미등록 한의대생은 경희대 87명, 경산대 84명, 원광대 동의대 각 56명, 상지대 49명, 동국대 35명, 대전대 17명, 경원대 5명, 동신대 1명 등 3백90명이다. 우석대 세명대 한의대생은 전원등록했다.
그러나 상지대가 등록마감시한을 5일까지 추가 연장키로 결정, 제적대상자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전한련)은 2일 향후 투쟁방향에 관한 최종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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