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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비평준화 고 학력차 커/96학년도/교육부 국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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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비평준화 고 학력차 커/96학년도/교육부 국감자료

입력
1996.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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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선발고사 합격점 전북지역 최고 79점차평준화 고교와 비평준화 고교간 입학선발고사 합격점이 지역별로 2백점 만점에 최고 79점까지 벌어지는 등 학력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일반고교의 96학년도 선발고사 합격점은 1백4점인데 비해 비평준화 고교인 이리 남성고의 경우 1백83점으로 79점 차이가 났다.

인천도 일반고교 합격점이 1백22점이었으나 비평준화 고교인 서인천고는 1백84점이었으며, 경기지역은 일반고가 1백42점인데 비해 비평준화 고교인 안양고는 1백75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역별 비평준화 고교의 최고 합격점은 강원의 경우 강릉고 1백82점(일반고 1백63점) 전남 순천여고 1백51점(〃 1백45점) 경북 포항여고 1백87점(〃 1백53점) 경남 울산여고 1백89점(〃 1백60점) 등이었다.<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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