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경찰대는 1일 라면봉지에 거액의 달러를 숨겨 밀반출하려던 무역업체 A사 대표 장모씨(52)를 외환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상오 11시10분께 라면봉지 3개에 미화 21만7,500달러(1억7,400여만원)를 넣고 쇼핑백에 담은 뒤 국제선 1청사를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려다 붙잡혔다. 장씨는 경찰에서 『홍콩에 있는 여관을 구입하면 사업이 될 것 같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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