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88명… 전년비 2배중고생들의 자살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30일 교육부가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95년 한해동안 188명의 중고생이 자살, 94년의 99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데 이어 올들어서도 지난 1학기 동안에만 115명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1학기 자살 학생 성별은 남학생 58명, 여학생 57명으로 비슷하나 최근 몇년 사이 여학생의 자살률이 늘어났다. 자살 동기별로는 가정문제가 50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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