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회담 성공·미 이자율 상승 전망에【도쿄 로이터=연합】 미 달러화의 엔화에 대한 환율이 G7(서방선진7개국) 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미이자율 상승 전망에 힘입어 30일 2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동경)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달러당 111.75엔을 기록한 94년 1월 이후 최고치인 111.22엔으로 거래됐다.
이같은 엔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의 급등은 지난 주말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현재의 환율수준에 만족을 표명한데다 미국의 이자율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외환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달러화가 한달내에 113엔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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