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연합=특약】 이붕(리펑) 중국총리는 30일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제도)영유권 분쟁과 관련, 『일본 우익단체가 중·일관계를 악화시켰다』면서 『중국은 자국이익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총리는 이날 북경(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건국기념일 전야행사 연설에서 『중국은 지금까지 조어도사태에 대해 정당하고 절제력있게 투쟁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총리의 발언은 조어도사태와 관련한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의 발언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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