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로이터 AFP=연합】 미얀마 군사정부가 27일 반정부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를 또 다시 가택연금한 데 이어 수지 여사가 이끄는 국민민주동맹(NLD) 당원 120명을 포함해 300여명의 야당인사를 구금, 미얀마 정정이 혼미 양상을 보이고 있다.목격자들은 미얀마 군사정권인 법질서회복위원회(SLORC)가 NLD의 창당 기념행사를 저지하기 위해 27일부터 수지 여사의 자택이 있는 대학가를 봉쇄했다고 전하고 29일 수지 여사의 모습이 잠시 목격되기도 했으나 일반인과 접촉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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