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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여는 슈만의 선율/이방숙,연세대서 피아노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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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여는 슈만의 선율/이방숙,연세대서 피아노독주회

입력
199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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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방숙씨(연세대 음대교수)의 독주회가 10월1일 하오7시30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서울대 음대와 미 미네소타 음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수학한 그는 미 하버드대 객원교수, 연세대 음대학장을 지냈으며 국내외에서 여러차례 독주 또는 협연무대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음악회는 슈만의 곡으로 꾸몄다. 「3개의 환상소품집 작품 111」 「환상곡 작품 17」 「교향적 연습곡 작품 13」을 연주한다.

「환상곡 작품 17」과 「교향적 연습곡 작품 13」은 피아노의 거의 전 음역에 걸친 꽉 찬 화음과 대위법적 장대함, 풍부한 색채감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54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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