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북한 국적의 50대 남자가 1일 정교한 위조여권을 이용, 간사이(관서)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려다 체포됐다고 교도(공동)통신이 25일 보도했다.오사카(대판)경찰에 따르면 평양의 식품수입회사 사원이라고 신원을 밝힌 이 남자는 1일밤 홍콩을 통해 간사이 공항에 도착, 아르헨티나 여권으로 일단 입국 수속을 마쳤으나 수하물 검사과정에서 북한 여권이 발견돼 조사한 결과 아르헨티나 여권과 일본 입국비자가 위조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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