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산쌀 발암 억제 효과”/식품개발연 전향숙 박사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산쌀 발암 억제 효과”/식품개발연 전향숙 박사팀

입력
1996.09.26 00:00
0 0

◎초기단계 돌연변이 막아 동물생태실험 등서 입증국산 쌀이 발암의 초기단계인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김태수)의 전향숙 박사팀은 국산 쌀의 우수성을 규명키 위해 현미와 백미의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미생물을 이용한 시험에서 90%이상의 높은 억제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은 국산 현미와 백미의 추출물이 동물세포를 이용한 염색체 이상시험과 실험동물을 이용한 생태시험에서도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활성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산이나 알칼리액에 집어넣었을 때, 혹은 열처리를 했을 때도 돌연변이 억제활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밥 떡 미숫가루 등으로 가공했을 경우에도 억제활성이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이백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