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도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으로 확대내년에 2조원의 구조개선자금이 중소기업에 지원되며 지원대상도 제조업은 물론 유통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으로 확대된다.
또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일시적인 자금난에 시달리는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정상화자금이 지원된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통상산업부가 상정한 이같은 내용의 「97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중소제조업외에 제조업겸업 유통, 소프트웨어 정보통신등 제조업관련 서비업도 2조원에 달하는 구조개선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의 연쇄부도 방지대출규모를 올해 44.2%에서 내년 53%로 늘리고 중소기업체의 생산자동화 지원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보유 중소업체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기업의 소득세 법인세 감면율을 5년간 50%로 하고 취득세 등록세 감면율도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창업투자회사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이백규 기자>이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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