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하토야마 유키오(구산유기부) 전 사키가케 대표간사와 간 나오토(관직인) 현후생성장관이 이끄는 일본의 신당 민주당이 22일 중·참의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당)설립위원회 결성 기념대회를 갖고 사실상 창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이어 내달 20일의 중의원 선거에 대비, 1차로 민주당 후보 79명을 공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의원은 중의원 46명, 참의원 4명으로 중의원 수는 자민당과 신진당에 이어 3위가 됐다.
민주당에 참여하는 현역의원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내달 중의원 선거가 끝나면 민주당은 정권 창출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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