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암만·베이루트 외신=종합】 시리아가 레바논 주둔 병력중 1만여명을 레바논 남부 「보안지역」으로 이동, 배치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골란고원 병력증강을 결정했다고 이스라엘의 하레츠지가 22일 보도했다.이츠하크 모데차이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 『이스라엘은 시리아군의 움직임을 주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골란고원 병력증강에 대한 논평은 거부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도어 골드 이스라엘 특사는 이날 요르단을 방문, 후세인 국왕을 면담했으며 요르단 관리들과 골란고원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정 문제를 깊이 논의했다고 이스라엘 소식통이 말했다.
한편 시리아는 병력이동에 대해 이스라엘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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