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와 자민당은 현재 22개인 중앙 성·청을 11개로 축소·통합하는 행정개혁안을 내달 20일 실시되는 총선거 공약으로 확정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2일 보도했다.최종안은 중앙행정기능을 ▲국가의 조정기능 ▲국가의 존속 ▲국부의 확보·확대 ▲국민생활보장 ▲교육·국민문화의 계승·양성 등 5분야로 크게 분류, 각 성·청을 최대한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통산성·우정성을 경제산업성으로, 건설성·농수산성·국토청을 국토농수성으로 통합하는 등 유사기능을 분야별로 통·폐합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경제심의회 등 현행 7개 심의기관도 총리직속의 「경제·재정자문위원회」로 통합, 일원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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