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주일미군은 중국 대만 등과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센카쿠(중국명 조어도) 제도 일부에 사격훈련장을 갖고 있으며 일본 정부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1일 보도했다.이같은 사실은 미 정부가 센카쿠제도의 주권이 일본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국이 표명하고 있는 「어느 나라의 주권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견해와 모순돼 향후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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