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녀 과외문제 갈등/30대 주부 투신자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녀 과외문제 갈등/30대 주부 투신자살

입력
1996.09.22 00:00
0 0

20일 상오 10시1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S아파트 뒤편 바닥에 강모씨(36·여)가 투신, 숨져있는 것을 주민 최모씨(4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19일 손자손녀가 다니는 학원수를 줄이자는 시아버지(63) 남편(37)과 다툰 뒤 이날 딸(10) 앞으로 『엄마가 잔인한 추억을 주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경찰은 6월 시부모집에 들어온 강씨가 승용차로 전에 살던 송파구 방이동 학원 4곳에 남매를 매일 데려다 주면서 자녀교육문제를 놓고 가족간 갈등을 겪다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