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보통신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위해 한국통신이 구매할 물량정보를 사전 예고하는 「중기물품 구매예보제」를 실시, 97∼99년 138개품목, 3조9,681억원을 구매토록 했다.정부는 20일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 이우영 중소기업청장 박상희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창주 한국통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을재 유망정보통신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정보통신 중소기업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위해 한국통신이 계약후 지급하는 선급금비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하고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민간사업DB 개발에 각각 103억원,1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한국통신 PCS자회사 지분의 33.3%(1,665억원)를 중소기업에 할당하고 한국전화번호부(주) 주식의 66%를 중견 및 중소기업에 매각키로 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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