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 연합=특약】 인도적 물자구입 길을 터주기 위한 유엔의 이라크 석유수출 금지조치 부분해제가 내년까지는 이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19일 밝혔다.갈리 총장은 이날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이라크 석유수출 재개의 걸림돌은 인도적 물자의 분배를 둘러싼 기술적인 문제 및 유엔의 무기사찰과 관련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트로스 갈리 총장은 이라크 석유수출 부분재개 결정 여부는 이라크가 최근 북부지역의 쿠르드족을 공격한 것 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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