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건,시흥 월곶지구에 3,000가구 건설바다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는 해변아파트가 등장한다.
인천지역 중견건설업체인 한국종합건설은 해양관광단지로 개발중인 경기 시흥시 월곶지구에 3,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위 해변아파트를 짓는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종건은 월곶지구 4―4블록 1만8,000여평에 12∼53평형 해변아파트를 건설키로 하고 이번달 말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래 포구 맞은 편에 위치하는 이 아파트에는 입지 여건을 활용, 아파트 단지와 해변을 연결하는 산책로가 만들어지며 4계절 내내 꽃을 보며 자연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4계절 공원도 조성된다. 또 바다 쪽 벽에는 대형 전망용 창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변을 테마로 하고 있는 월곶 한국아파트는 22∼25층 13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평형별로는 ▲12평형(원룸) 748가구 ▲14평형 792가구 ▲21평형 300가구 ▲24평형 650가구 ▲32평형 300가구 ▲42평형 100가구 ▲53평형 100가구등 모두 7개 평형으로 지어진다. 평당분양가는 200만∼220만원(기본형 기준)선이며 준공예정일은 99년 상반기로 되어 있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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