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 연합=특약】 프랑스는 19일 미국의 거부권 행사 위협에도 불구,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의 재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자크 룸멜하드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회견에서 『우리는 부트로스 갈리 총장에 대해 갖고 있는 존경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서 유엔 사무총장은 재선하는 것이 관례라고 지적했다. 앞서 매덜린 올브라이트 유엔 주재 미 대사는 『미국은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의 재선을 막기 위해 거부권행사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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