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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저널리즘/박현태 지음(화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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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저널리즘/박현태 지음(화제의 책)

입력
1996.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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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언론 정착위한 전직언론인 고언수원대 신방과 박현태 교수가 기자시절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그려본 한국언론의 자화상. 한국일보 견습기자로 출발한 그는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장 등을 거쳐 문화공보부 차관, 한국방송공사사장 등을 역임했다.

1장에서 그는 지금의 언론을 「하이에나 저널리즘」이라고 비판했다. 「하이에나 저널리즘」이란 「힘이 있다고 여겨지면 면종복배의 자세를 취하고 일단 약세가 보여진다고 판단되면 태도를 표변, 과감히 떼거리로 나서서 물어뜯어 새로운 권력에 아부하고 비호를 유도하는 언론」을 말한다. 하이에나 근성을 하루 빨리 떨치기 위한 방안으로 언론의 고유기능인 「사회의제 설정기능」의 회복을 주장하고 있다. 동방미디어간·1만원<박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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