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비염화불화탄소(Non―CFC)냉매와 독립냉각방식을 채용한 520ℓ 및 570ℓ급 대형냉장고 2,000대를 중국에 수출키로 하고 광주공장에서 출하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수원공장의 저가·소형 냉장고 생산시설을 중국으로 이전하고 광주의 냉장고공장은 300ℓ급이상 고급제품 수출생산단지로 육성, 해외 현지생산비중을 현재 30%에서 2000년 6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7년에는 태국에 냉장고 신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공장은 올해말까지 500ℓ이상급 냉장고 2만여대를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로 수출하고 내년까지 연산 40만대규모의 수출전용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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