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19일 강릉 무장공비침투 사건이 기본적으로 단순한 간첩사건이 아닌 무력도발이라는 점을 중시, 사건의 경위와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이 문제를 제기키로 했다.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외무부는 현재 이번 사건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국제안보와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사안」인지를 주시하고 있으며 유엔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등에 이번 사태에 관한 논의를 제기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장인철 기자>장인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