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 통해 공개하는 중국의 “속살”95년 현재 인구 12억, 정부에서 공식 인정한 성만 3,100여개가 있는 중국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동일 문화권이면서도 우리와는 생활과 의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칸막이가 없는 화장실 등은 한국인관광객들을 당황하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개방물결에 휩싸이면서 밀실을 갖춘 심야극장이 성황을 이루고 외국인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와 외국인회사 직원이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히게 됐다. 북경(베이징)에서 4년 가까이 중의학을 공부하며 MBC라디오 프로그램 「세계는 지금」의 통신원으로 활동하는 정소진씨가 그동안 방송됐던 500여회의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태학사간·8,000원<최진환 기자>최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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