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연합】 대만군은 19일 중국 산두(산터우)시에서 남쪽으로 불과 140해리 떨어진 남중국해에서 실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대만 국방부의 한 소식통이 18일 말했다.이 소식통은 이번 훈련은 해군이 공중으로 포를 발사하는 연습일뿐이라면서 『중국본토를 향한 발사는 피하고 모든 발사는 태평양 공해를 향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훈련은 중국이 3월과 8월 대만해협에서 미사일 발사 등 6차례 군사훈련을 한 것과는 무관하며 최근 일본과의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제도)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과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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