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한의대는 18일 대학별로 미등록 제적대상으로 분류된 1,358명에 대해 등록기간을 연장하거나 제적처리를 미루는 등 구제에 나서 최종 제적되는 학생은 등록시한이었던 16일까지의 미등록자 1,358명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교육부는 21일까지 각 대학이 제적처리 결과에 대해 보고하도록 했다.
경원대와 원광대는 이날 미등록생 제적처리 결과에 대한 교육부 보고시한인 21일까지 등록기간을 연장했다. 경희대도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더 등록을 받기로 했으며 주말께 교무위원회를 열어 최종 제적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석대는 미등록자 21명에 대해 가접수형태로 등록을 받은 뒤 21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제적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전대와 상지대도 이날 계속 등록을 받았으며 미등록 학생들이 등록결의만 하면 전원 구제할 방침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