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신=종합】 미 대통령후보 토론위원회(CPD)는 17일 대통령 후보들의 「대토론회」에 개혁당 로스 페로 후보를 제외하고 민주·공화 양당 후보만 참여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개혁당측은 이번주중 연방법원에 즉각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CPD는 이날 페로후보 제외 결정과 관련 『페로 후보는 92년 대선에서 19%의 득표율을 올렸음에도 불구, 단 한명의 대통령 선거인단도 확보하지 못했고 이번 선거 운동과정에서도 한자리 수의 지지율밖에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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