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티코 판매 “쾌속행진”/경차지원책 힘입어 월 1만대 육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티코 판매 “쾌속행진”/경차지원책 힘입어 월 1만대 육박

입력
1996.09.18 00:00
0 0

◎작년비해 내수·수출 모두 4배 늘어대우자동차의 800㏄급 경차 티코가 상한가를 거듭하고 있다.

91년 6월 시판이후 월평균 4,500∼5,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던 티코는 올해 등록세 인하, 1가구 2차량 중과세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50% 면제 등 각종 경차지원책이 쏟아지면서 8월말까지 월평균 1만대에 육박하는 9,350대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쾌속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차에 대한 인식부족과 큰차 선호경향 등으로 월판매대수가 858대까지 내려갔던 지난해와는 판이한 양상이다.

특히 내수의 경우 지난해 1월∼8월 총 판매대수가 1만8,883대였으나 올해에는 같은 기간 모두 7만4,800대가 팔려 4배가량 늘어났으며 수출도 2만7,555대가 선적돼 지난해 7,492대보다 4배가까이 증가했다.

대우자동차는 이같은 상승세가 올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 한해 판매대수가 14만대(내수 10만대 수출 4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측은 91년6월부터 8월말까지 63개월동안 30만5,463대가 팔려 3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한달 평균 4,849대가 팔린 꼴이라고 밝혔다.<황유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