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16일 터키를 유럽진출의 전초기지로 삼고 신문용지공장과 자동차부품 건설장비 제철소 발전소를 건설하는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와관련, 정인영 그룹회장은 14일(현지시간) 츄쿠로바그룹의 메멧 에민 카라메멧 회장과 연산 17만톤규모의 신문용지 생산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했다.
한라는 턴키방식으로 공장을 건설하고 츄쿠로바그룹은 대정부 인허가와 판매를 맡기로 했다. 터키는 신문용지 수요가 연간 34만톤이나 생산은 14만톤으로 매년 20만톤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양사는 특히 자동차부품및 건설장비공장 제철소 발전소등 합작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츄쿠로바그룹은 금융업 제철 상용차 생산등을 주업종으로 하는 터키 3위의 재벌그룹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