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파리 AFP 로이터=연합】 알제리의 정당 및 노동조합 등 38개 단체 지도자들은 내년 다당제 도입 총선을 실시키로 15일 합의, 민주주의의 터전을 마련했다.이들은 약 5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5년간의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이틀 일정으로 열린 전국회의에서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연내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중 총선을, 하반기에는 지방선거를 치른다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다당제를 도입하고 폭력을 거부하며 헌법과 법률을 존중한다는 기본 원칙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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