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이명박 의원의 선거비용축소 의혹과 관련, 17일께 이의원의 전비서 김유찬씨의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법위반사례에 대해 추가 폭로에 나설 것으로 15일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 김씨는 이날 회견에서 이의원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자원봉사자 명단을 추가로 공개하고 이의원이 친인척 명의로 소유한 회사를 통해 조달한 선거자금, 여론조사에 사용한 비용 등을 담은 디스켓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국민회의 한 관계자는 『검찰이 수사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 추가폭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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