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속보=홍콩당국이 북한이 시리아로 수출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 컨테이너 18대 분량의 중무기를 적발, 압수한 것은 홍콩 당국과 서방의 합동정보작전이 올린 개가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콩의 한 외교 소식통은 홍콩 통과 화물 가운데 수상한 화물을 적발하는 것은 사전정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소식통은 중무기 가운데는 암거래 가격이 문당 1백만달러인 유탄포(곡사포의 일종) 2문이 들어 있다면서 세계 최다 대포보유국의 하나인 북한이 경제난 해소를 위해 중동지역에 무기를 수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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