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남산 1·3호터널을 통과하는 2인 이하 자가용 승용차에 대해 11월부터 혼잡통행료가 징수됨에 따라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시는 1호 터널의 경우 한남 교차로―3·1 고가 입구, 3호터널은 경리단 교차로―회현 교차로 사이 가로변 1차선에 버스와 택시 등 혼잡통행료 면제차량 전용차로가 운영됨에 따라 버스 노선을 확대해도 정체가 가중되지 않을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남산 1호터널은 현재 도원교통 222번 좌석, 동성교통 45―2번 좌석버스 등 좌석버스 3개 노선만이 운행중이어서 노선확대의 여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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