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작업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자동벌초기가 추석을 앞둔 요즘 인기다.벌초기는 충전식과 엔진식 두가지가 나와 있다. 배터리를 충전해 사용하는 충전식은 소음이 적고 무게가 2∼3㎏정도로 가볍다. 가격도 엔진식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힘이 달려 풀깎기외의 가지치기등과 같은 작업을 하기에는 적합하지않은 편이다. 반면에 휘발유를 사용하는 엔진식은 소음이 크고 4∼5㎏정도로 다소 무겁지만 힘이 좋아 지름 10∼15㎝되는 굵은 가지도 쉽게 칠 수 있고 잔고장이 없다. 성묘외의 농사일에도 많이 이용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충전식 벌초기로는 다비네(02―775―7737), 그린카터기(02―3444―7220), 그린전자(02―703―0022), 혼카터(02―703―0027) 등의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18만∼24만원대이다. 엔진식은 LG산전(02―3777―4866), 한국농기구보급회(02―539―2228)와 (주)에프코(02―431―4250)에서 28만5,000∼29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유병률 기자>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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