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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백화점 「단독선물세트」 올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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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백화점 「단독선물세트」 올가이드

입력
1996.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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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안팎 실속상품 많다한가위에 친지나 은사 이웃등에게 건네주는 선물은 명절분위기를 한결 정겹게 한다. 가격보다는 실속과 정성이 담긴 선물이 받는 이에게도 부담없고 일상생활에도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검소하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추석선물 마련을 위해 10만원대 이하의 중저가대를 중심으로 각 백화점들이 특색있게 준비한 단독선물세트를 눈여겨 볼 만하다.

롯데백화점은 머스크멜론세트, 건과 사색한지세트, 각종 잼을 모은 포숑잼2호 등 3만∼7만원대의 「롯데명품 선물세트」 10가지를 마련했다. 참조기세트, 스테이크 종합세트 등 12만∼14만원대의 고가선물세트도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차별화선물세트」 10종류를 판매한다. 대부분 10만원이하의 중저가선물들이다. 보르도 메독 등을 담은 에디아르와인세트, 순창지역의 민물새우와 더덕장아찌로 구성한 순창장아찌세트, 100% 국산 참깨를 사용한 홍천강참기름, 직영목장에서 가공한 흑돼지 본인햄세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자체상표(PB)상품으로 단독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엿강정과 산자 유과 약과 등으로 만든 현대특선한과세트, 명란의 양을 10% 늘린 현대특선젓갈세트, 중국전통의 건강과자로 만든 홍루몽선물세트등 1만∼10만원대의 다양한 선물세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미도파백화점은 「한가위선물 베스트3」로 미국 캘리포니아산 포도주인 침니락선물세트와 자양강장식품인 산약선물세트, 제주옥돔 등을 내놓을 계획.

한편 뉴코아백화점은 계열사인 시대수산을 통해 저렴한 가격대에 확보한 6만원대의 굴비선물세트와 8만원대의 옥돔세트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와 함께 5만원대 전후의 과일종합선물세트인 싸리바구니세트 등나무바구니세트 등을 내놓는다.

그레이스백화점은 연령대에 맞는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8만∼10만원대의 선어종합세트, 우족사태세트등은 장노년층에 알맞다. 중년층을 위해 훈제연어세트나 자연산대하세트 그레이스양념갈비 등을 내놓는다. 그랜드백화점은 8만원대의 미니갈비세트(3.6㎏)와 오리지날 멸치세트, 백두수삼세트 오리지날김세트 등 「그랜드오리지날시리즈」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한화유통은 9가지 한약재를 먹여 키웠다는 「강진맥우세트」를 전략품목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건오징어세트 국내산우 혼합정육선물세트 대구의 일종인 메로종합세트 등도 마련했다.<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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