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김혁 기자】 14일 상오 11시3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구 일산3동 신일중2층 과학실에서 로켓제조실험도중 실험재료인 유황 숯가루 염소산칼륨 등 화공약품이 폭발, 정주일군(15·2년) 등 학생 18명과 지도교사 김성경씨(27)가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세영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이날 하오 3시께 모두 귀가했다.지도교사 김씨는 『미리 만들어둔 종이 로켓 뒷부분에 유황 숯가루 염소산칼륨을 혼합한 추진연료를 넣기 위해 이를 학생들에게 배분하고 있던중 갑자기 폭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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