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한국은 35개 신흥공업국·지역 가운데 경제, 사회적 환경, 정보화 수준 등을 종합한 평가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의 스탠더드지가 14일 보도했다.세계적인 뉴스공급회사인 미 월드 타임스가 한국 대만 칠레 체코 이스라엘 헝가리 중국 등 3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 결과 한국은 국내총생산(GDP)증가율,인플레, 저축률, 무역규모 및 수지, 외환보유고, 사업 환경 등을 고려한 경제환경부문에서 지수 4백83으로 대만(5백15), 말레이시아(5백2)에 이어 3위였다. 또 소득 분배, 실업률, 출산율, 건강·복지, 환경 등을 종합한 사회 환경부문에서는 10위에 머물렀으나 정보화면에서 지수 5백15로 단연 선두를 차지, 종합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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