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 고위 관리들은 14일 체첸 분리주의 세력과의 최종 평화협정은 체첸이 반드시 러시아의 영토라는 점을 보장해야 한다는 종전의 주장을 재확인했다.이 관리들은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모든 체첸 관련 문제는 러시아 연방 헌법과 러시아 영토 보전 원칙에 의거해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러시아 공보처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편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알렉산데르 레베드 국가안보위 서기가 체첸과 체결한 협정이 합법적인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취지의 성명에 불과하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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