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13일 「신발에 깔고 다니면 다 큰 성인도 키가 더 큰다」는 광고를 내고 신발깔창 2,300여짝을 판매한 홍성일씨(32·서울 용산구 보광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1월부터 필리핀에서 수입한 특수 깔창을 신발에 깔고 다니면 3개월에 3∼8㎝가량 키가 자란다는 내용의 광고를 10여개 신문에 낸뒤 이를 보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이모씨 등 844명에게 1짝당 3만2,000원씩 모두 6,600여만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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