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 김포공항 출국 97만여명7, 8월 해외로 나간 내국인 가운데 절반은 관광객이었으며, 방문지로는 미국이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 기간중 김포공항에서 출국한 내국인은 974,3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3,908명보다 20% 증가했다. 반면 입국한 외국인은 415,759명으로 지난해 447,189명보다 7% 감소했다.
여행목적별로는 관광이 47.2%로 가장 많고 사업 19.0%, 친지방문 10.3%, 유학 또는 어학연수 등이 6.8% 였다. 행선지별로는 출국자의 20.1%가 미국을 찾았으며 일본 18.0%, 중국 9.1%, 태국 7.2%, 홍콩 5.4%, 싱가포르 3.1%, 필리핀 3.1%, 대만 2.2%, 캐나다 2.1%, 영국 2.0% 등이다. 캐나다의 경우 미국비자 받기가 어려워 관광객과 어학연수생들이 몰리면서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45%나 증가했다.<이황 기자>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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