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는 13일 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 거액탈세사건으로 해외도피했다가 귀국,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전낙원씨에 대한 정밀진단이 늦어짐에 따라 14일중 주임검사를 병원에 보내 상태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검찰관계자는 『서울대병원측에서 전씨의 혈압 등을 이유로 정밀진단이 당분간 어렵다고 통보하고 있으나 전씨에 대한 조사가 더이상 늦어지는 것은 곤란하다』며 『전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주치의와 협의해 조사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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