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외신=종합】 오타 마사히데(대전창수) 오키나와(충승)현 지사는 13일 미국과의 기지사용 연장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오타지사의 이날 발표는 10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와의 회담에서 오키나와 미군기지 축소 및 특별 재정지원 약속을 받아낸 데 따른 것으로 이로써 미군은 오키나와 기지를 합법적으로 연장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미일 양국은 오키나와현 후텐마(보천간)에 있는 미 공군기지를 현내 가데나(가수납)기지로 이전한다는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24일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 일총리가 유엔총회 참석 기회를 이용해 가질 정상회담에서 합의안이 조인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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