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회장 이재전)는 9월의 호국인물로 임진왜란때의 의병장 조헌선생(1544∼92)을 선정, 13일 상오 전쟁기념관에서 추모식을 가졌다.추모식에는 선생의 12대손 조정강 여사(56), 13대손 조동휘씨(60), 김철운 7백의사 기념사업회장, 조종하 백천조씨 문렬공파 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헌선생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옥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영규의 승군과 합세, 청주성을 수복하고 700명의 의병으로 금산에서 전라도로 진격하려는 왜군을 맞아 분전하다가 중과부적으로 모두 전사했다.
충남 금산의 「7백의총」은 이때 전사한 700명의 시신이 묻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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