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장 교두보 확보삼성전자는 12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연산 25만대규모의 컬러TV공장을 준공,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자본금 1,200만달러규모의 이 공장은 삼성전자와 베트남TIE사가 70대 30의 비율로 합작 설립했으며 14∼25인치 모델을 연간 25만대씩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 4,300만달러를 추가 투자, 2000년까지 컬러TV 생산규모를 연간 50만대(매출 2억달러)로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종합가전공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컬러TV시장은 올해 85만대, 97년 100만대, 2000년 150만대로 매년 15%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