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실시된 노원구청장 재선거에서 자민련 김용채 후보(64·전국회의원)가 당선됐다.<관련기사 5면> 유권자 39만4천1백49명중 9만2천47명이 투표, 23.35%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인 이날 선거에서 김당선자는 4만8천8백23표(54.2%)를 획득, 각각 3만4천1백84표(37.9%) 7천1백63표(7.9%)를 얻은 무소속 이기재(55·전 노원구청장) 송광선(40.전 구의원)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관련기사>
이날 투표율은 7월 실시된 전주시장 보궐선거 당시의 투표율 17.7%보다는 높지만 8월 여천군수 보궐선거의 59.7%, 올 15대 총선의 61%, 지난해 6·27지방선거 56.8%에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한편 김당선자측은 개표가 시작된 하오 7시30분부터 계속 앞서가자 밤 11시께 당선을 확신하며 자축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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