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만회선규모 교환기 생산 가능LG정보통신은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루마니아 국영 EM사와의 합작법인인 LGEM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LG정보통신 정장호 사장을 비롯, LG상사 박수환 사장, 백락환 주 루마니아대사 등 한국측 관계자와 버질 포페스쿠 루마니아 체신청장관, 실비우 아가피 루마니아 국영 롬 텔레콤사장등 루마니아측 통신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LGEM사는 LG정보통신이 50%, LG상사가 10%, 루마니아 EM사가 40%를 각각 출자해 설립한 통신기기 생산·판매 합작법인으로 총 260만달러가 투자됐으며 앞으로 LG정보통신의 고유브랜드 교환기인 스타렉스-IMS, VSP 등을 연간 8만회선규모로 생산·판매하게 된다.
연간 최대 40만회선규모의 교환기를 생산할 수 있는 4층규모의 LGEM 부쿠레슈티공장은 유럽표준의 초현대식으로 설계됐으며 보드 및 시스템조립 시험실 유지보수실 교육훈련소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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