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 도쿄(동경) 일원에 11일 상오 11시 37분께 리히터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중앙지진센터가 밝혔다.이 지진으로 도쿄 중심가의 건물과 집들이 심하게 흔들렸으며 철도와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되고 공항이 9분간 폐쇄되기도 했다.
도쿄 인근 지바(천엽)현에서도 일본 지진규모 4의 강진이 감지됐으며 인근 태평양연안에는 해일경보가 발령됐다.
그러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진앙은 도쿄에서 40여㎞ 떨어진 태평양 해저 30㎞ 지점이라고 지진센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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